1.2월 4일(금) SSG닷컴에서 공식 리셀러인 "발리안트"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 모델을 구입함
2.2월 9일쯤 도착했는데 바로안뜯고 2월 11일(금)에 언박싱함
3.언박싱하고 전원 키면서 봤는데 오른쪽 사이드 부분에 도장까짐(?),도장불량(?) 같은 코스메틱 이슈 발견
4.바로 다음날 토요일 저녁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예약
함.
[2월 12일]
5.가로수길가서 직원한테 보여줬는데 이건 애플이 불량으로 보지않기때문에 교환이나 환불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통보받음
5-1. 애플스토어 직원:
"고객님 애플에서는 기능상 문제를 주지않는 부분은 모두 불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드 부분에 도장이 불량인건 육안상 확인되지만 아이패드 성능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때문에 힘들어요"
"고객님께서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하셨다면 바로 처리해 드렸을텐데 SSG에서 사셔서안타깝네요."
"원래 물건을 사면 구매하신곳에 가서 문의를 하셔야돼요"
"저희는 물건을 만든것이지 판매는 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고객님 금액적인 부분때문만은 아니여도 가급적 애플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해주세요"
"저도 한명의 소비자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월 13일]
6.애플직원과 상담을 하고 매우 화가났지만
다음날 SSG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음
6-1.SSG 고객센터 직원:
"이부분은 저희가 직접 물건을 판 경우가 아니여서 발리안트에 문의후 다시 연락드릴게요"
"발리안트 측에서 외관상 불량은 애플서비스센터에서 불량판정확인서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량판정확인서가 없으면 저희도 도움을 드리기 힘들어요"
"저희는 물건을 판매만 했고 애플측에서 물건을 만들었으니까 애플한테 문의하세요"
[2월 14일]
7.애플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음
7-1. 애플고객센터 직원:
"고객님 이부분은 저희가 불량으로 보지않기때문에 힘들것같아요"
"저희가 내부적으로 회의 후 다시 연락드릴게요"
8.그냥 다 포기하고 그냥 쓸려고 했음
[2월 15일]
9.아침에 갑자기 CJ택배기사님한테서 물건 수거해 간다고 문자 한통이 옴
10.다시 SSG 고객센터 전화
"고객님 취소처리가 들어간것같은데 이부분은 발린안트 측으로 따로 문의 넣어주셔야 돼요 "
11.발리안트 고객센터 전화
"고객님 저희는 취소요청을 할수가 없고요 절차 자체가 없어요.
"아무래도 SSG측에서 한것같은데
"물건이 저희한테 와도 저희는 전달드린대로 교환,환불은 불가합니다. 물건을 보내셔도 반송처리 할거예요 보내시지 마세요"
12.다시 SSG 고객센터 전화
"고객님 이부분은 저희가 확인후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13.지금 1시간 30분째 연락없음.
후기:진짜 엄청 화나고 빡치는데 다 가라앉히고 글 썻습니다. 서로 다 자기네들 책임아니라고 회피만하고 무엇보다 말로만 듣던 애플스토어 직원의 서비스 태도 잘 경험했어요. 옆에서 누구 약올리듯이 제가 잘못했다는듯이 계속 말하시는데 아이패드 부수고 싶었어요. 일단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이고 추가되면 또 글쓸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애플제품은 무조건 애플공식이나 쿠팡에서 사세요.
만약 다른데서 샀다가 불량있으면 감성으로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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