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애드센스 빨아먹는건 우리가 알고있는 이상이랑 많이 다르다

1. 블로그로 애드센스 빨아먹는건 우리가 알고있는 이상이랑 많이 다르다

 

 

이미 여러 글에서도 다 기본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이고 여기 개념글에도 분명히 하나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강조함.

 

충분한 분석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 블로그에 일기쓰면서 광고비도 받고 개꿀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진입한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현타와서 중도포기한다.

 

이유는 간단함. 애드센스는 철저하게 광고 친화적인 블로그에만 수익이 최적화되어 있음.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철저한 '지식의 공유' 목적의 블로그는 분명 지식전달에 도움이 되겠지만 애드센스는 이런 블로그에는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소리임.

 

지식 공유 50% + 상품 소개 50% 이런식으로 무조건 포스팅 자체에 광고성이 들어가야함.

 

만약 자신이 네이버블로그 바이럴새끼들 때문에 신물나서 내 신념으로는 도저히 그런짓을 못하겠다! 라면 티스토리 하면 안됨

 

그누보드나 라이믹스 같은 CMS 써서 아예 커뮤니티를 하나 판다음에 거기에서 나오는 PV 물량빨로 유입 늘려서 버는수밖에 없음

 

 

 

2. 단가 쎈 키워드

 

 

일단 한국은 애드센스 단가가 개병신이다. 영어권 국가가 1클릭에 10~20 달러 나올때 한국은 0.3 나오면 잘나온 수준임

그래도 애드센스 수입 빨아먹으려면 어떻게든 그 안에서 한계치를 끌어올려야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있는 키워드 위주로 쓰는게 낫다.

 

물론 이 키워드가 자신의 관심사랑 연결되있다면 개꿀이겠지만 아닌 사람은 고역일 수도 있다.

그래도 어쩌겠냐, 남의 돈 받기가 쉬운게 아닌데.

 

 

주식, 법률 (변호사), 코인, 보험, 차량, 여행 (호텔, 여행용품)

 

 

위 키워드는 전세계 공통으로 수익성이 보장된 효자 키워드임.

특히나 법률, 보험 쪽이 단가가 존나 쎔.

 

아니 씹 난 법알못인데 저런걸 어떻게 쓰냐...? 할텐데 법률은 사실 접근하기가 쉬움.

 

법률 포스팅이 막 변호사들만 쓰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사건, 그와 관련된 판례를 통한 대처법 등을 정리해놓으면 법률 포스팅임.

 

예를 들어 최근에 N번방 관련해서 구매자들까지 싸그리 족치는것 때문에 시끌시끌했고 검색창에 구글드라이브, MEGA 검색하면 첫번째 연관키워드가 '클라우드 수사' 였음 ㅋㅋㅋ

 

이때 N번방 관련해서 아청법 처벌, 판례, 대처방법 같은 키워드로 블로그에 글 쓴 얘들은 수입 달달하게 땡겼을걸? 나도 저거로 한동안 재미 좀 꽤 봤음

 

 

로톡 (Lawtalk) 이라고 법률적으로 좆된사람들이 변호사 선임 전 자문을 구하는 상담 사이트가 있음. 상담올리면 변호사들이 짧게 답변해주는 식임.

 

여기 가서 상담사례 대충 보면서 상당히 자주 발생하는 법률분쟁사례 하나 골라서 이 키워드로 꾸준히 글 쓰다보면 나중에 괜찮은 결과가 나올거임.

 

 

 

3. 게임, 여행, 맛집 이런거는 돈 안되냐?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름.

너네가 각자 노는 갤에 쓰듯이 후기로 쓰면 수익 안남.

 

 

<잘못된 예시>

 

일본 훗카이도 여행기 - OO도 가고 AA도 가고 BB도 갔다. 추천한다.

 

 

 

<올바른 예시>

 

OO 여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항공권을 끊어서 갔고 (항공권 저렴하게 끊는 팁 [니 블로그 주소])

AA 에 도착해서 ㅁㅁ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일본 여행시 꼭 들려야 할 호텔 추천 [니 블로그 주소])

그 후 OO에 이동해서 밥을 먹기 위해 OO 식당에 가기로 했다 (훗카이도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들 & 식당 추천 [니 블로그 주소])

 

 

이런식으로 글 내부의 주제 하나하나에 상품성으로 연결되는 글과 추가 포스팅 링크를 걸어줘야 애드센스 친화적이 적용된 글로 인정받음

 

 

 

항상 강조하지만 애드센스는 '광고주 친화적' 인 플랫폼임.

철저하게 광고주의 수익을 유도하는 글 위주로 채워져있어야 CPC 비율도 올라가고 수익도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