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영화 추천 탑7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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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주인공은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어린 아들과 딸을 데리고 새출발을 위해 이사를 결심함
꼼꼼히 집을 알아보던 와중에 드디어 주인공 가족의 마음에 쏙 드는 완벽한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주택의 매매 조건이 이 집을 살 경우 폐장 직전의 허름한 동물원, 200여마리의 동물들, 그리고 직원들까지 함께 딸려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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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다..했는데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 그래서 많이 놀랐어요
포스터에 나오는 주인공 딸이 너무 귀여워서 이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입니다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요
두려움은 20초만 꾹 참고 일단 도전해보기만 한다면 안될 게 뭐가 있어?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주면서 엄청 위로가 된 영화입니다
온리유 (1995)
(마리사 토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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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본 점에서 운명의 상대 이름이 "데이먼 브래들리" 라는 걸 듣게 된 헤이스
어른이 된 후 결국 데이먼이 아닌 다른 이름의 남자와 약혼까지 했지만, 여전히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로망이 남아 있음.
그러던 어느날,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던 와중에 약혼자의 지인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자,
전화 넘어 상대방은 자신의 이름이 "데이먼 브래들리"며, 곧 베니스로 떠나기 때문에 이번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미리 안부 인사 차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데..
최근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나오는 메이 숙모와 아이언맨이 젊은 시절 찍은 로코 영화입니다
두 배우 다 지금만큼이나 너무 예쁘고 잘생기게 나와서 비주얼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주인공 패션 보는 재미도 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속 유럽 풍경이 너무 예뻐요...!
사랑 하나면 안될 게 없다는 전개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괜찮은 영화입니다
드림걸즈 (2006)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애니카 노니 로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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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오디션에 참가하며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디트로이드 출신의 여성 3인조 가수 에피, 디나, 로렐.
어느날 그녀들의 재능을 알아본 매니저 커티스가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 셋도 스타길에 오르기 시작함!
본격적으로 드림걸즈라는 트리오 그룹의 활동이 진행됐지만,
커티스는 자신의 애인이자 셋 중 노래 실력이 가장 뛰어나 메인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던 에피를 밀어내고 대신 디나를 메인 자리에 두게 됨
노래 분량도, 스포트라이트도 다 빼앗겨버린 에피는 결국 화를 내고 뛰쳐나가 버리는데..
며칠 후 마음을 가라앉힌 에피가 리허설 장소로 돌아와보니, 엥 내 자리에 이미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있는 건 무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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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여러 노래들이 나오는데 정말 미친 가창력으로 난리나요,
노래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영화인데 스토리도 꽤 탄탄하고 재밌게 짜여있어서 더 재밌게 봤어요...
본격적으로 드림걸즈가 활동하게 된 이후 노래마다 컨셉들이 너무 힙하고 이뻐서 넋 놓고 보게되던 영화입니다
파퍼씨네 펭귄들 (2011)
(짐캐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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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능력있지만, 정작 일에 몰두하느라 가족들과는 서먹해진 파퍼씨는 현재 가족들과 별거중임.
어느날 연락 없이 살던 아버지가 파퍼 앞으로 남긴 유산이 배달오게 되는데, 열어보니 쌩뚱맞게 펭귄 한마리가...
순식간에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펭귄 한 마리를 원래 살던 곳으로 되돌려보내려다 일이 꼬이는 바람에
오히려 펭귄이 5마리나 추가로 배달오는 참사가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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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캐리가 역시나 너무나도 표정과 몸짓 연기를 잘해요
펭귄들이 골때리게 만드는 캐릭터들일 줄 알았는데 그냥 넘 귀엽고 사랑스럽고요
약간 유치한 감성일 순 있지만, 보다보면 어느순간부터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컬러풀 웨딩즈 (2014)
(프레데릭 벨, 엘로디 퐁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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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카톨릭 신자이자 상류층인 프랑스 순수혈통 백인 집안의 클로드 부부.
막내를 제외한 세 명의 딸들이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사위들이 차례대로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덕분에 이 집안은 다같이 만나기만 하면 서로 비꼬고 싸우느라 바쁨
마지막으로 남은 막내딸만큼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갖고 사는 부부ㅋㅋ
드디어 막내 딸도 결혼할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자 두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등장하는 사윗감이 이번엔 아프리카계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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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 국가, 인종차별, 이민자 등등 되게 심각한 주제를 다루지만 유쾌하게 잘 풀어낸 덕분에 보면서 불편한 게 없었던 영화입니다
보다보면 피식피식 웃게되거나 빵터지는 장면들이 꽤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본 작품 중에 가장 재밌게 봤어요
룸 (2015)
(브리 라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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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입곱 살 어린 나이에 한 남자에게 납치 당한 이후 줄곧 아주 작은 방에 갇힌 채 살아가게 된 조이.
그 곳에서 아들을 낳고 엄마가 되어, 아들 잭을 키우며 7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점점 커가는 잭을 이 곳에만 갇혀있게 둘 수 없다고 생각함.
결국 조이는 자신이 나고 자란 아주 작은 방만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린 아들과 함께 방을 탈출할 계획을 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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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무거운 주제지만, 아이의 시선으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데
덕분에 보면서 시각적으로 불편하지 않았던 게 좋았어요!
보고 있으면 생각할 게 많아지는 영화....예요..
조이와 잭 역할을 맡은 두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람 잭 역할의 배우는 애기가 연기를 너무 잘해요
덕분에 몰입해서 보게 되더군요
프로포즈 (2009)
(산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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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장인 마가렛(산드라 블록)은 부하직원인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를 가혹하게 부려먹는 직장 상사.
어느 날 라이벌 직장 동료에게는 절대 넘겨주기 싫은 중요한 업무를 앞두고 일이 꼬이면서, 본국으로 추방당할지도 모르게 되자
추방을 면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결혼하는 것..!
결국 마가렛은 승진을 담보로 앤드류에게 잠깐 결혼하자고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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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로맨틱보다는 코미디 같았어요
배우들이 찰지게 연기도 잘 하고, 웃긴 장면이 많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재밌어요
딱히 야하진 않고 오히려 아주 웃긴 장면이지만 약간의 후방주의 장면이 있으니 조심!
왓챠플레이 영화 추천 탑세븐을 골라봤습니다. 재밌게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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